극동건설이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입찰방식의 ‘수원당수A2BL 아파트 건설공사 4공구’ 수주에 성큼 다가섰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최근 이 공사에 대한 사업계획서 평가 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180점을 받아 대보건설 팀(168점)을 제치고 앞서 나갔다.
극동건설은 70의 지분으로 남광토건(30%)과 팀을 꾸려 이번 입찰에 참가했다.
추정사업비 794억원의 이 공사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당수동 일원에 행복주택 115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연면적 7만8164.52㎡ 규모로 짓는 것으로, 오는 17일 개찰을 거쳐 최종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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