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극동건설, 사상 첫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선정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0-06-08 05:00:29   폰트크기 변경      
아산배방 A9ㆍA10블럭에 연립주택 554가구 건립

극동건설이 사상 처음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 선정됐다.

7일 LH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아산배방 A9ㆍA10블럭’의 심사를 실시한 결과, 극동건설이 경쟁사인 계룡건설산업을 앞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극동건설은 심사위원 총 13명 중 7명으로부터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총 1000점 만점에 889.98점을 받아 계룡건설산업(878.21점)을 11.77점 차로 따돌렸다.

극동건설은 범도시건축, 다솜, 한빛엔지니어링에 설계를 맡겼다.

극동건설 관계자는 “임대계획과 설계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평가위원별로 따지면 7대 6으로 이기게 됐다”고 말했다.

아산배방 A9ㆍA10블록은 지상 4층 이하의 연립주택으로 지어지며, 셰어하우스와 같은 공유형 주택으로 설계됐다. A9블록은 전용면적 60∼85㎡ 287가구, A10블록은 전용면적 60∼85㎡ 267가구로 계획돼 있다.

한편, 극동건설은 작년 말에도 LH가 발주한 시공책임형CM 사업을 사상 처음으로 수주한 바 있다.

당시 극동건설은 ‘행정중심복합도시 4-1M4BL 13공구 및 세종형 사랑의집짓기 1공구’ 수주전에서 대보건설을 꺾고 낙찰자로 선정됐다.

 

황윤태기자 hyt@

〈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부동산부
황윤태 기자
hyt@c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